Master_K2022년 11월 2일1분[과거의 애주가들] 술을 사랑한 문인(文人) 정철 "한 잔 먹세 그려, 또 한 잔 먹세 그러세"학창 시절 질리도록 읽고 외운 관동별곡, 사미인곡, 속미인곡 등 가사 문학 작품들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. 가사문학은 운문과 산문의 중간 형태로 조선 시대를 관통하며 지속적으로 전해 내려온 문학의 한 갈래입니다. 가사문학 이야기를 먼저 꺼낸...